오늘 밤, 어디로 갈까? · 결과
해방촌 · 경리단길
언덕에서 시작하는 밤. 진지한 위스키, 전통주, 레코드 바 한두 곳, 그리고 비탈 아래서 기다리는 이태원.
설계된 희귀도: 응답자의 약 9%
시끄러운 곳에 가기 전에 제대로 된 술 한 잔과 제대로 된 대화가 먼저이고, 처음부터 최대 볼륨보다 밤이 쌓여 가는 게 좋은 사람. 해방촌은 설문에서 이태원 다음으로 많이 꼽혔고, 클럽이 '시작해야 하는 곳'이 아니라 '끝날 수도 있는 곳'일 때 서울 최고의 첫 코스입니다. 해외에서 배운 바텐더들이 임대료 때문에 여기 가게를 냈고, 그래서 위스키 리스트가 진지하고 전통주는 들러 볼 가치가 있습니다.
바는 저녁 8시부터 찹니다. 입장료는 없고, 돈은 칵테일과 제대로 된 식사에 씁니다. 중심은 신흥시장이고, 밤이 더 원하면 이태원로까지 비탈을 10분 걸어 내려가면 됩니다. 녹사평역 6호선, 언덕이 가파르니 새벽 3시엔 할증을 내더라도 택시로 올라올 만합니다.
당신의 강점
서울에서 어떤 밤이든 최고의 시작이고, 클럽이 없어도 그 자체로 완성되는 밤.
당신의 사각지대
여기선 아무도 춤추지 않습니다. 자정까지 플로어가 필요하면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.
핵심 정리
- 어디든 입장료 없음. 술과 식사에 쓸 것.
- 신흥시장에서 시작하면 언덕이 나머지를 정함.
- 밤이 플로어를 원하면 자정 이후 이태원으로 걸어 내려갈 것.
세계에서 가 볼 곳
- Club der Visionaere, Berlin: A deck by the canal where talking with good music nearby is the whole idea.
- Brilliant Corners, London: A listening bar that proves a night can be about the system without a dancefloor.
- Bar Part Time, San Francisco: Records, wine and a room built for the hour before the club.